제목 : 내 방은 엘리베이터
설명 : 현우는 엘리베이터 타기를 엄청 좋아합니다.
평소에도 "어떻게 하면 엘리베이터를 한번이라도 더 탈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한 아이입니다.
심지어는 엘리베이터를 타러 서울 근교나 지방, 일본이나 방콕도 가자고
할 정도 입니다.
(현우가 인터넷으로 다 찾아서 보고 가자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건물도 짓겠다 하고 매일매일 스케치북에 엘리베이터도 그립니다.
현우에게 "건물 지으면 엘리베이터를 방으로 만들지 그러냐~!"했더니
그러겠다고 하며 정말 좋아라 했습니다.
만든 작품은 현우가 미래의 자기방을 상상하며 엄마와 함께 만든 겁니다.
엘리베이터가 현우의 방이고 층수별로 다용도실, 현관, 큰방, 작은방, 욕실, 주방을
만들고 필요할때 층수를 눌러 원하는 곳으로 바로 갈 수 있게 되어있어요.
부모님이 현우를 찾을 때에는 스피커로 연결되어 있어 큰소리를 내지 않고
현우를 부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다 만들어진 작품을 보고 현우가 너무 좋아서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소속 : 마들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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